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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는 청소년 사법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다. 그의 동료 에밀리아노가 카를로스의 자리를 위협하는 가운데 두 명의 소년들로 인해 행정상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게 되면서 사법센터와 카를로스의 자리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다큐멘터리 못지않은 생생한 현실감을 바탕으로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 빈민가의 삶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뿐 아니라 그들의 삶이 어떤 맥락에서 헤어나기 힘든 절망의 연쇄 사슬에 묶여 있는지를 묘사한다. 주인공이 사회복지사로서 겪는 다양한 주변 사람들의 사연은 대개 다 잿빛 전망을 품고 있으며 카를로스가 그걸 풀어주기에는 턱없이 역량이 부족하지만 그건 개인의 탓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끝날 즈음에 우리는 이 영화의 등장인물이 주어진 환경에 맞서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경외감을 갖게 된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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