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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과 밤배>는 소설가이자 동화작가로 잘 알려진 정채봉의 동명 작품 <초승달과 밤배>를 영화로 옮긴 것이다. 원작에서는 청년이 되는 주인공 ´난나´의 모습까지 그려지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소년시절까지만 다루어지고 있다. 성장소설의 내용이 그러하듯 주인공 난나는 고향인 바닷가 마을에서부터 소외받는 존재였다. 할머니와 여동생 옥이와 함께 사는 난나는 가난이라는 삶의 허울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고 할머니를 따라 여수로, 다시 서울로 이사를 간다. 바닷가 마을의 삶이 난나에게 행복을 준 것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는 자신을 돌보아주는 선생님과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도시의 삶은 훨씬 더 냉혹하다. 난나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보다는 노동을 착취하고 속이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초승달과 밤배>는 가난하던 시절을 바라보는 따뜻한 송가이다. 고통 속에 성장하는 난나의 모습은 상당히 보편적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절의 향수가 물씬 풍긴다. 그것은 <초승달과 밤배>의 후반에 등장하는 도시화와 산업화가 만들어 낸 무정함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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