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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은 독립영화계에도 큰 파장을 만들어낸 것 같다. <정순> 또한 한국 사회를 분노하게 만든 해당 사건의 영향권 안에 자리하는 영화다. 주인공 정순은 고생 끝에 혼자 키운 딸을 이제 시집보낼 참이다. 홀가분한 마음의 정순은 소일거리 삼아 출근하는 식품 공장에서 어딘가 외로워 보이는 남자 영수를 알게 된다. 정순은 영수가 머무는 모텔에 자주 들르고, 이내 둘의 관계는 눈에 띌 정도가 된다. 속옷 바람의 정순이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영수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지 얼마 뒤, 사람들은 동영상을 보며 수군대기 시작한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딸이 이 문제를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하자 정순이 “모두 내 일이니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소리치는 대목이다. 내면의 괴로움과 딸에 대한 섭섭함, 그리고 자존감이 어우러지는 이 장면은 이후 정순의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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