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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난민은 터키의 인종 탄압을 피해 1990년대부터 도쿄 근교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오늘날까지 2천 명이 넘는 규모의 커뮤니티를 형성했지만 아직도 불법 체류자 신분이다. 여섯 살 때 부모와 함께 일본으로 온 오잔은 건물 철거 일을 하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지만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한편, 라마잔은 일본 사회에 동화되며 안정적인 난민 신분을 보장받기 위해 친구 오잔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역시 만만치가 않다. 그런가 하면 라마잔의 사촌 메흐메트는 몸이 아픈데도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는다고 항의하다가 1년 반 동안 구금되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발을 딛고 살아야 하는 이방인이지만, 1% 미만의 적은 수만이 난민 지위를 얻을 수 있는 일본의 현실에서 이들이 삶은 퍽퍽하기만 하다. [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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