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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분열에서 양수속의 태아까지 생명에 대한 차가운 관찰은 암화의 이미지로 흘러가고, ‘가까운 미래, 제2차 대공항의 아시아’라는 시공간의 설정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냉장고 문에 붙은 사진 속의 남자는 빛바랜 회색도시로 배급을 하러간다. 만삭인 아내의 진통은 시작되고, 실직상태인 부부는 정부의 방침 또는 권유에 따라 태어날 아기를 양육하지 못하고 3년간의 동면을 선택 당한다.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의 품에 안겨진 것은 둥그런 금속 캡슐. 간호사의 축하 인사는 아이러니일 뿐이다. 단지 냉장고문에 덧붙여진 아이의 사진으로 그들이 가족이 되었음을 잠시 확인하게 되지만 동시에 가족의 이미지는 살아있는 비문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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