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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우리말을 가르치기 위해 일본에 건설된 조선학교가 미군정에 의해 강제로 폐쇄되었다. 조선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은 모두 일본 학교에 편입되어 일본의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학생들은 일본 학교에 편입되어 다니면서도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 재일한국인의 민족 교육에 눈을 돌린 일본의 영화인들은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한 영화를 만들었다. <기지의 아이들>을 프로듀스한 김순명은 이 영화의 제작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조선학교 학생의 감동적인 글을 기초로 만들어진 <조선의 아이들>은 일본과 조선의 영화인들이 재일한국인의 민족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차별과 모멸 속에서도 민족의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재일한국인의 아픔과 분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작품은 제한된 시간 안에서 압축감 있게 민족 교육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문제제기한다. 현장을 담은 역사 자료 화면은 숨막히는 억압 속에서도 단단하게 민족 교육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도쿄도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도쿄 에다카와의 도쿄 제2조선초급학교가 촬영의 무대가 되었다. 재일한국인의 민족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문제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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