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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완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힘겨운 삶을 견뎌야 했던 자매의 이야기다. 한국전쟁 도중 피난길에 나섰다가 언니 수지가 오목이란 별명의 동생 수인을 버린 뒤 오랜 세월에 걸쳐 만나고 헤어진다는 커다란 설정은 원작을 따랐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화에 맞춰 각색작업을 해 원작보다 조금 더 해피엔딩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고래사냥>(1984)과 <깊고 푸른 밤>(1985) 사이에 개봉한 이 영화에는 흥행감독 배창호의 자신감과 이를 배경으로 미학적 야심이 고개를 든다. 한국전쟁 장면이나 탄광 장면의 군중 규모는 상당하고, 여러 상징을 내포한 미장센이 두드러진다. 앞선 세대가 겪어온 수난사를 끌어안으려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는 요즘 시대에 만들어졌다면 '막장'이 될 수도 있었을 이야기를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솜씨로 빚어낸 배창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4K 디지털 복원 버전으로 상영된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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