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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완전한 시민을 만들려는 러시아의 계획이 다시 돌아왔다. 1918년 볼쉐비키에 의해 폐쇄된 여성교육학교가 1998년, 알렉산더 이바노비치 장군에 의해 다시 문을 열었다. 러시아 군대의 지도자들과 러시아 정교회의 지원을 받는 마린스키제학교는 러시아 소녀들이 러시아 병사와 결혼하여 새로운 국가주의 러시아를 지지하도록 소녀들에게 바람직한 여성상(像), 종교적 믿음과 애국주의를 가르치고 있다. 카메라는 이들의 세계를 들어다본다. 한쪽 건물에서는 미래의 ‘귀족 처녀’가 될 천진난만한 소녀들이 올바른 자세, 예절, 테이블 매, 춤과 같은 교육과정을 재미있는 듯이 배우고 있다. 학교의 교육책임자는 민주주의적인 교육 방식을 창녀, 마약 등의 세계와 동일시하며, 올바른 영혼의 제조기로서의 학교에 대해 소신 있게 말한다. 한쪽 건물에서는 미래의 엘리트 병사가 될 소년들이 군사훈련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귀족 처녀들>에 등장하는 인간제조공장의 소녀들은 놀랍게도 발랄하고 생기와 개성이 넘친다. ‘귀족 처녀’와 ‘귀족 병사´를 만들기 위한 정교한 교육 프로그램과 강력한 교육적 구조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소녀들의 생활과 모습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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