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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어린이 영화궁전
에밀과 탐정들
Emil and the Detectives
감독_ 프란지스카 부흐
Franziska Buch
Germany 2000 110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세상은 아이들에게 공정하지 않다. 세상은 어른들의 것이고, 아이들은 그저 어른들의 명령에 따를 뿐이다. <에밀과 탐정들>에 나오는 에밀과 그의 친구들은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느껴봤을 법한 이런 불만을 가슴 속에서 삭히는 대신에 그것을 직접 바로잡으려고 나선다. 물론 그들의 옆에는 단지 어린이란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전적으로 공감하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한다. 독일의 소설가 에리히 캐스트너가 쓴 동명 소설은 이미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널리 읽히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고, 벌써 네 번째 영화화가 이루어졌다. 실직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12살 소년 에밀은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얼마동안 베를린에서 살게 된다.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에밀은 사기꾼이자 도둑인 그룬다이스를 만나서 몸에 숨기고 있던 비상금 모두를 도둑맞는다. 에밀은 그 도둑을 쫓아간다. 에밀은 한 뒷골목에서 자신만만하고 쾌활한 소녀 포니를 만난다. 포니는 새로운 친구 에밀을 돕기 위해 자신의 친구들을 한데 모아서 그룬다이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제 대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소년/소녀들의 대 모험이 시작된다. 1928년에 쓰인 원작의 줄거리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어린이 탐정들의 우두머리가 소녀로 바뀌었다든지, 어린이 탐정들이 랩을 하며 스케이드 보드를 타는 모습 등은 원작 소설이 시대에 맞는 새 옷을 갈아입고 나왔음을 알려준다.

CREDIT
  • DirectorFranziska Buch
  • CastTobias Retzlaff
  • Producer Anja Sommavilla
  • Screenplay Jurgen Vogel
  • Cinematography Maria Schrader
  • EditorUschi Reich
  • Music Peter Zenk
DIRECTOR
프란지스카 부흐Franziska B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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