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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탄생에서 죽음과 부활로 이어지는 사건을 기록한 ´마태복음´을 근거로 영혼의 구원과 신의 존재에 대해 말하고 있는 작품. 파졸리니는 마태의 기록이 예수의 생애를 사실적이면서도 혁명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일체의 각색이나 드라마적인 구성을 배제하면서 성경의 구절 하나하나를 충실히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종교 영화들과 달리 파졸리니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대단히 사실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 그는 이탈리아 남부의 사막화된 풍경과 가난한 농부들의 얼굴을 시네마 베리테적인 스타일로 담아낸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마치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무방비 도시>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의 얼굴과 표정에 종교적이면서도 성스러운 특징을 부여하고 있는 이 영화는 영혼의 구원과 하층계급에 대한 파졸리니의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데뷔작인 <걸인>을 떠올리게 하는 이 영화는 그리스도를 민중적인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기에 개봉 당시 종교계의 찬반양론을 불어오기도 했다. 구원과 믿음에 관한 파졸리니의 사고를 읽을수 있는 작품. 이 영화는 이후 마틴 스콜세지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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