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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가 ‘사랑학 개론’이었다면 <외출>은 고난이도의 심화 학습 과정에 해당한다. 이 영화는 각자의 아내와 남편이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녀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그 사랑을 또 다른 불륜이 아니라 정당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외출>은 허진호 감독의 전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1998)와 <봄날은 간다>와는 확실히 달라 보인다. 관조하는 태도로 대상을 바라보면서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촘촘하게 엮어낸 이전 영화들과 달리 <외출>은 다소 거칠다 할만큼 두 사람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묘사한다. 적나라하게 표출되는 감정들과 상대적으로 높은 수위의 애정 장면은 거센 운명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관계를 맺게 된 주인공 인수와 서영의 내면을 반영한다. 이러한 사정 탓인지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배용준의 존재 덕분에 일본에서는 굉장한 성적을 거뒀다. 일종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외출>은 ‘허진호 2.0’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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