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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과 대형 마트,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광주의 중심가.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빌딩 숲 사이 섬처럼 고립된 마을이 있다. 이곳은 여전히 겨울에 연탄을 때고, 공용 빨래터에 모여 함께 빨래하는 1970년대 도시 풍경을 간직한 광주의 빈민촌 광천동이다. <광천동 김환경>은 제주도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김환경이 광천동 일대 건물이 철거되기 전까지 약 2년 동안 시민아파트에 거주하며 마을의 풍경과 이웃들의 이야기들을 기록한 아카이빙 프로젝트다. ’요즘 세상에 저런 곳이 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광천동의 하드웨어는 곧 그곳을 채웠던 사람들의 이야기인 소프트웨어로 바뀐다. 1966년, 대형 공단이 들어서며 조성된 이 마을엔 당시 초기 도시 빈민 노동자들의 삶과 야학 운동에 뛰어든 청춘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들은 5.18과 만나며 드디어 발화점을 맞이한다. 감독의 말처럼 “그냥 사라져도 되는 마을”은 없다. (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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