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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재앙>은 이스탄불에 사는 네 젊은이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일상 뉴스를 따라가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학생 제이넙과 제이넙 집에 얹혀살며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해외로 도피하려는 동료 아이세,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기술자 메흐멧과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기 어려운 실업자 알리가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돈이 부족하고, 일이 없으며, 사회적 고립감에 시달리고 있다. 로또가 당첨되지 않아서 울고,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평범해서‘ 울고, 외로워서 울고... 아무튼 이들이 울 일은 세상에 너무도 많다. 네 젊은이들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 알게 되면서 이들에게도 희망이 살짝 보이려 하지만, 과연 세상이 그리 만만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젊은 세대의 궁핍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밝은 영화라고 할 수 없지만, 우무트 수바셰 감독은 역설적인 베토벤의 터키행진곡 선율처럼 우울함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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