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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에 모여살고 있는 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상을 기록한 두 번째 작업이다. 나눔의 집이 혜화동에서 경기도 광주로 이사하면서 할머니들은 달라진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모습이 새롭게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원한다. 강덕경 할머니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후 마지막까지 자신의 모습을 영화에 담아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세상의 편견과 육체적 고통에 둘러싸였던 오랜 동안의 삶을 딛고 할머니들은 세상과 능동적으로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첫 작업에서는 충실한 취재원이었던 할머니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키며 다가선다. 감독과의 관계는 역전된다. <낮은 목소리 2>에서는 할머니들과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교류가 없었다면 결코 다가설 수 없는 공간과 언어가 곳곳에 숨 쉬고 있다. 일종의 의무처럼, 또는 일종의 숙제처럼 이야기하는 교과서의 내용을 반복하지 않는다.<낮은 목소리 2>는 위안부라는 멍에를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하게 삶을 세운 할머니들에 대한 일상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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