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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望)>을 보기 위해서는 약간이나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2시간 30분의 짧지 않은 상영 시간 동안 영화는 친절한 이야기를 전하지도, 다양한 컷으로 눈호강을 시켜주지도 않는다. 대신 어두운 색조의 롱테이크 화면과 누군가의 꿈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몽환적인 이야기가 보여진다. 주인공 여성의 고독한 삶과 그 마지막 대목을 뛰어난 영화적 수단으로 담아내는 이 영화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된 사운드와 미니멀한 음악은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요한 요소다. 영화에 몰입하는 순간, 이 여성의 기억과 꿈, 그리고 판타지 속에서 스며 나오는 깊은 슬픔과 고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남의 연애>로, 2018년 <기억할 만한 지나침>으로 전주를 찾았던 박순리(박영임) 감독의 신작이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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