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2nd
다큐멘터리 비엔날레: 오늘의 다큐멘터리
백만 인의 신세타령
The Painful Tales of Millions
감독_ 마에다 겐지
Kenji Maeda
Japan 2000 225min 16mm Color 장편 Documentary
Review

일본의 조선 식민지 지배는 과거의 문제가 아닌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바로 현재의 문제이다.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논리는 아직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오히려 힘을 더해 재생산되고, 확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역사교과서 문제가 그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백만 인의 신세타령>은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에 대한 일본인의 진솔하고도 담담한 자기고백이다. 일본 대사관 앞의 수요시위로 시작하는 ´종군위안부들´을 다룬 장에서는 한국전쟁 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을 축소 요약하지 않고 그대로 관객에게 들이댄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증언은 깊게 패인 상처보다도 진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새로운 일본의 역사교과서에서 이 종군위안부 문제는 삭제되었다. 태평양전쟁 광주유족회, 징병되었던 사람들, 원폭피해자들, 그들은 모두 삶과 죽음의 언덕에서 분노의 한을 가슴에 묻어두고 지난 시절을 지내왔다. 아무도 주의 깊게 돌보지 않고, 관심두지 않았던 일본 전쟁범죄의 피해자들의 증언을 전면에 드러낸다. 카메라는 도발적으로 피사체의 정면에서 증언을 똑바로 응시하고 귀 기울인다. 그 분노는 결코 그치지 않는다.

CREDIT
  • DirectorMaeda Kenji
  • ScreenplayNoru Kitamura
  • ProducerMaeda Kenji
  • CinematographyKazunobu Yamamoto
  • EditorYosuto Fukoi
  • SoundYoniuki Eizou
  • MusicSigeyuki Imai
  • Print SourceEIZO Hanul Co.
  • Production Company LTD.
DIRECTOR
마에다 겐지Kenji Maeda
전주사무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