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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있는 감독을 영입하려는 이태원 대표의 포용력이 빛을 발해 한국영화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회문화사적 맥락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만들어낸 영화. 1970년대를 액션 장르로 풍미하던 이두용이 태흥에서 연출한 첫 작품이다. 1980년대 초반 <피막>(1980)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가 칸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자신의 작가주의적 역량을 확신하기 시작한 그는 자전적 에피소드에서 출발한 가족 이야기로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요동치는 대가족제를 탐구한다. 압도하는 현대에 자리를 내어주고 쇠락해가는 전통에 관한 탁월한 묘사는 엔딩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 실을 수 없어 아파트 외부에 쇠줄을 매달아 위태롭게 하강하는 어머니의 관은 영화 속 자식들뿐만 아니라 관객들 역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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