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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울너는 전설적인 캐스팅 디렉터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은 그녀가 무슨 연유에서 정체 없이 거리의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지 그 행동의 의도를 알 수 없다. 이 영화 속에는 두 가지 관계의 거리가 묘사된다. 하나는 울너와 그녀가 만나는 낯선 사람 간의 거리고, 다른 하나는 울너와 카메라(감독)와의 거리다. 울너가 사람들에게 건내는 질문은 때론 당황스럽지만 관계를 유지하려는 어떤 노력에 의해 급속한 친밀감이 형성되기도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울너를 바라보는 카메라는 거리를 유지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누군가의 삶을 지켜본다는 불편한 감정이 일어나게 한다. 카메라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시선과 친밀감에 대해 묘사하며 뉴욕의 퀸즈 거리를 마치 아방가르드 작업을 하는 CCTV처럼 훑는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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