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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카우리스마키는 세 중년 남성이 한 바에 모여 진한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는 영화를 구상하고 있었다. 애초 그 배경은 두바이였다. 섭외가 다 끝나고 촬영을 준비할 무렵,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고 촬영은 무산됐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핀란드 또한 통행이 봉쇄됐지만 제한된 공간 안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이 영화의 장점을 살리기로 한 것이다. 그가 ‘섭외’한 장소는 자신과 동생인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운영하는 술집이었다(놀랍게도 술집 이름은 ‘코로나’다). <자비로운 밤>은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헬싱키의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를 포착한다.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내면도 엿보게 한다. 세 남자가 그토록 자신의 얘기를 열정적으로 꺼내는 데는 와인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자아낸 고독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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