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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역사>(2009), <어둠의 시간>(2016) 등을 통해 태국 현대사를 정치·심리적 시선으로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아온 아노차 수위차꼰퐁 감독의 신작 또한 전작들과 맥락이 닿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깐짜나부리 지방의 ‘죽음의 철도’는 철로를 달리는 이미지에 공사장 사운드를 덧입히는 등의 형태로 영화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 영화는 이곳을 찾은 네 명의 젊은이, 그리고 이들과의 관련성이 확실치 않은 또 다른 숲 속의 여성을 비추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젊은이들은 강변 펜션과 연극 무대를 오가고, 숲 속의 여성은 변신이라는 과정을 겪는데, 이들 이야기는 강변의 폭죽 소리 같은 순간을 중심으로 되돌아오거나 나선형으로 진행된다. <이리로 와>는 정확히 맞춰지지 않지만 남거나 모자라는 조각이 또 다른 이야기가 되는 퍼즐 같은 영화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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