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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를 밀매하는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극에서 일어나는 불법의 행위들이 크고 작음을 떠나 영화이기 때문에 용납 가능한 걸까? 혹은 장르적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까? 이러한 물음이 얼토당토않은 질문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의 가치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영화에는 낭만적인 세 인물이 나온다. 분명한 욕망을 가진 캐릭터로 다소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그것은 꿈의 형태로 발현되거나 인물 간의 사소한 다툼으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택한 방식으로 영화를 밀어붙이려는 감독의 욕망이 느껴진다. 재미있는 것은 이 마음이 캐릭터들과 닮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시공간을 이어 붙이려는 순간 영화적 재미는 물론이고 어떤 확신이 느껴진다. 이 지점에서 위의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브로콜리 농장으로 위장하여 마약 밀매를 하는 이 영화는, 마음을 경유하여 꿈에 다다르는 사랑으로 가득 찬 영화이다. (신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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