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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장편
오목소녀
Omok Girl
감독_ 백승화
BAEK Seunghwa
2018 58min DCP Color 장편 Fiction
Review

돌잡이 때부터 바둑알을 집어 바둑 신동으로 불린 이바둑은 재능의 한계를 느껴 바둑기사의 꿈을 접는다. 기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릴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바둑은 동네 오목대회 포스터를 보고 출전을 결심한다. 오로지 상금을 노리고 나간 오목대회에서 오목 고수 김안경을 만나면서 바둑의 승부욕이 발동한다. 동네에서 시작한 바둑의 오목 연마기는 전국대회로까지 확대된다. <오목소녀>는 마이너리그에 뛰어든 메이저리거의 열정 회복기쯤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바둑’과 ‘오목’의 대립은 주류를 지향하나 비주류에 머물 수밖에 없는 한국 사회 필부들의 처지를 반영한다. 정적인 경기를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것은 엇박자 개그와 키치 개그, 분방한 상상력을 결합한 병맛 감성이다. <반드시 크게 들을 것>(2009), <걷기왕>(2016)의 백승화 감독은 마이너리티에 대한 애정을 실어 루저 코미디의 색깔을 제대로 낸다. 세상엔 나보다 잘난 놈도, 센 놈도 많다는 현실에 직면할 때쯤 꿈을 잃어버리게 되는 사람들이 보면 공감의 폭이?큰 이야기이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Baek Seunghwa
  • ScreenplayBaek Seunghwa
  • ProducerKIM Jina
  • CinematographyLEE Jimin
  • Art DirectorKIM Meejeong
  • EditorBAEK Seunghwa
  • SoundPYO Yongsoo
  • MusicHAN Jungin
CastPARK Sewan
DIRECTOR
백승화BAEK Seunghwa
1982년 출생.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다. 음악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2009)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이터나상,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았으며 시리즈인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 WILD DAYS>(2012)로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오목소녀>는 <걷기왕>(2016)에 이은 두 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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