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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록밴드 라이바흐가 광복절(북한에서는 ´해방일´이라고 표기한다)을 기념하여 평양공연을 초청받는다. 그것은 하나의 해프닝처럼 경쾌하고 일상적이다. 심지어 라이바흐 밴드가 어떤 팀인지를 소개하는 이들 중에는 슬로베니아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도 있다. 평양에 도착한 이들은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북한 여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연은 하나둘씩 윤곽을 잡아간다. 그러나, 북한 체제의 특징으로 인한 사전 검열과 제약 속에서 이들의 준비는 난항에 빠진다. 공무원들은 멤버 중 한 명에게는 히틀러를 연상시킨다면 두건을 벗을 것을 제안하기도 하고, 애써 준비한 곡들은 검열을 통해 제외되기가 일쑤다. 이런저런 맥락에서 어렵사리 준비가 끝나고 이들은 최선의 무대를 펼쳐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다큐와 뮤직비디오 형식이 어우러진 최근 북한을 다룬 다큐멘터리 중 가장 경쾌한 작품이자 외부에서 바라본 북한에 대한 객관화된 시선이 다가오는 작품.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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