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18th
익스팬디드 시네마
장례식 (죽어가는 예술에 대하여)
Funeral (on the Art of Dying)
감독_ 보리스 레만
Boris LEHMAN
Belgium 2016 97min DCP Color 장편 Documentary
Review

보리스 레만은 유럽영화의 전설이다. 샹탈 애커만과도 작업했던 그는 최근 50년 이상 모아온 수집품들을 불구덩이에 던져 넣었다. 그는 최근 50년 이상 모아온 수집품들을 불구덩이에 던져 넣었다. 레만의 ‘분서갱유’ 리스트에는 책과 옷, 필름 등 그 자신의 삶이 녹아있는 물건들이 포함되었다. ‘죽어가는 예술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붙은 <장례식>은 레만의 자전적 영화 에세이 작업 <바벨>(199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그 자신과 자신이 만든 영화를 대상으로 한 애도의 기획이다. 여기서 레만이 애도하려는 것은 저물어가는 그 자신의 삶, 속도를 한참 앞질러가는 영화의 변화, 필름의 죽음, 그리고 아름다웠던 영화예술의 전성기이다. 많은 장면들이 깊은 우울감을 전해주지만 예술적 방종과 유희, 어두운 유머감각이 넘치는 <장례식>은 보리스 레만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느끼게 한다. 보리스 레만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진행되는 자조적인 퍼포먼스, 끝을 알 수 없이 염세적인 내러티브, 영화에 대한 자의식적인 논평이 인상적이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Boris LEHMAN
  • ScreenplayBoris LEHMAN
  • ProducerBoris LEHMAN
  • CinematographyAntoine MEERT
  • Art DirectorBoris LEHMAN
  • EditorAriane MELLET
  • SoundJacques DAPOZ
  • MusicFanny TRAN
CastBoris LEHMAN
DIRECTOR
보리스 레만Boris LEHMAN
1944년 스위스 출생. 브뤼셀의 영화학교(INSAS)를 졸업했다. 1962년부터 1966년까지 다수의 잡지에서 영화비평을 활동을 했다. 피아니스트이자 배우이기도 한 그는 여러 영화감독들과 협업하며 400편이 넘는 실험적인 영화들을 연출하고 제작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마이 세븐 플레이스즈>(2014), <마이 컨버세이젼스 온 필름>(1998) 등이 있다.
전주사무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