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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피녜이로의 네 번째 셰익스피어 연작이자 첫 번째 영어 영화이기도 한 <허미아와 헬레나>는 『한 여름밤의 꿈』을 모체로 삼아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젊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묘사한다. 아르헨티나와 뉴욕을 오가는 플롯은 한 줄기로 요약되지 않는다. 펠로우십 과정을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뉴욕으로 온 연극 연출가 카밀라, 그녀와 함께하는 미국인 남자 루카스, 같은 아파트에 기거하게 된 친구 카르멘의 이야기와 남자친구를 두고 아르헨티나를 떠나기로 한 카밀라의 과거가 섞인다. 일견 두서가 없어 보이지만 종속적인 요소들 주변에 사건을 배열하고 구성하는 방식으로 짜인 <허미아와 헬레나>의 플롯은 고전 텍스트와 현대적인 인물들의 연관성을 은근히 환기한다. 기이한 리듬을 타고 흘러가는 서사에서 명징한 중심이나 고정된 주제를 찾기 힘들지만 지리적인 비약을 통해 의미를 중첩시킨다. 고전문학에 대한 명석한 재해석으로, 일본의 여배우 ‘하라 세츠코’에게 헌정되었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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