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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드릴로의 <바디 아티스트>를 영화로 옮긴 브누아 자코의 <네버 에버>는 강렬한 유령적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마티유 아말릭이 연기하는 레이는 영화감독이다. 그는 우연히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멋대의 인생을 사는 영화 감독 레이는 이런저런 구설수와 압박에 시달리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던 중 레이가 자살로 추정되는 사고로 죽은 뒤 이야기는 홀로 남겨진 로라를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고뇌하는 감독의 모습에서 이 모든 운명의 짐을 홀로 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전환은 마치 꿈처럼 느리면서도 아련하게 전개가 된다. 그 가운데 로라는 혼자가 아니다. 그녀가 홀로 있는 밤은 꿈이 지배하는 시간이다. 브누아 자코 감독은 꿈과 밤의 시공간을 탐미하면서 영화적 이미지를 통해 잡히지 않는 유령의 시간들을 붙잡는다. 그것은 결코 끝나지 않을 시간이며, 상실감과 죽음으로 침잠하는 경계의 묘사다.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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