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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작곡가 벨라 바르토크가 대본, 작곡을 맡은 동명의 오페라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그러나 바라토크의 원작과 개작된 영화의 관련성을 추정하기는 난망하다. 이야기의 시작은 평범해 보인다. 다이빙대 위에서 물에 뛰어드는 어린 아이들, 서핑 보드를 닦는 소년들, 잔디 위에서 대화를 나누는 익명의 연인들. 서두에 보았던 인물들이 재등장할 때 관객들은 비로소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데, 특별한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게 없는 서사의 전개 안에서 눈길을 가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다. 젊은 소녀 주인공들은 성인의 세계로 진입하는 문턱에 있다. 공장에서, 집에서, 학교에서 소녀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정신적으로 무력한 저들의 존재양식은 무료한 여름의 이미지들과 조응한다. <푸른 수염의 성>은 자유롭고 해방적인 이미지의 유희를 통해, 색채와 사운드, 구도의 정교한 세공을 통해 무정형적인 영혼의 상태를 형상화한다. 다큐멘터리로 주목을 받은 아르헨티나 감독 가스통 솔니키의 첫 번째 극영화 연출작.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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