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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희곡 ´헛소동´을 참조한 이야기. 하룻밤의 백일몽과 같은 소동극 뒤에 찾아온 아이러니를 그린다. 최근 L.A에서 칠레로 돌아온 비센테는 하릴없이 유흥으로 여름을 보낸다. 무모하고, 조금은 외로운 처지의 이 스무살 청년은 해변에서 만난 소녀의 손에 이끌려 파티에 동석한다. 알콜과 마약으로 흥청거리던 그날 밤 비센테 일행이 탄 자동차가 사람을 치어 죽게 만든다. 뺑소니로 이어진 그 날의 사건이 재판에 회부되면서 관련자들의 진술은 엇갈리기 시작한다. 행인을 치었을 당시 운전대를 잡은 것은 누구인가? 다정한 친구로 느꼈던 이들은 각자의 이해관계 아래 적으로 둔갑하고 진실은 묘연해진다. <헛소동>은 칠레의 힘있는 우파 정치인의 아들이 연루된 실제 뺑소니 사건을 모티프로 취했다. 전작 <투 킬 어 맨>에 이어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는 권력과 자본의 위세 앞에서 진실은 얼마나 연약한가를 묻는다. 방종한 청춘의 말로가 아니라 사회적인 정의의 행방, 진실의 조작, 그리고 죄의식을 다룬 이야기이다.(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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