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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모던 칠레 시네마: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영토
호랑이의 해
The Year of The Tiger
감독_ 세바스티안 렐리오
Sebastian LELIO
Chile 2011 82min DCP Color 장편 Fiction
Review

<호랑이의 해>는 인간에게 가해지는 재앙과 절망이 어디서 오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죄수 마누엘은 지진이 난 틈을 타 탈출한다. 아내 마르셀라와 딸 트리스티나의 생사를 수소문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가족의 행방은 묘연하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시체를 발견하면서 그는 비탄에 빠진다. 폐허의 거리와 건물을 짐승처럼 헤메던 마누엘은 우리에 갇힌 한 마리 호랑이를 본다. 마누엘은 호랑이에게 기이한 동병상련을 느끼지만 얼마 후 호랑이가 총에 맞아 죽은 것을 발견한다. <글로리아>로 한국 관객에게도 알려진 세바스티안 렐리오의 <호랑이의 해>는 일종의 윤리극이다. 마누엘은 감옥으로부터 해방을 얻었지만 바깥 역시 또 다른 감옥이다. 2010년 2월 칠레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의 충격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은 이 영화는 마누엘과 같은 속박된 인간이 자유를 얻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추적한다. 디지털 이미지의 생생함과 거친 질감이 쓰라린 상실과 고통에 빠진 인간의 내면을 리얼하게 전달한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Sebastian LELIO
  • ScreenplayGonzalo MAZA
  • ProducerGonzalo MAZZA
  • Cinematography Juan De DIOS LARRAIN
  • Art DirectorMiguel Joan LITTIN
  • EditorFernando BRIONES
  • MusicSebastian SEPULVEDA
  • Sound Sebastian LELIO
CastCristobal CARVAJAL
DIRECTOR
세바스티안 렐리오Sebastian LELIO
1974년 칠레 산티아고 출생. 장편 데뷔작인 <성스러운 가족>(2006)으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대표작인 <글로리아>(2013)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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