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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비욘드 발리우드: 인도영화 특별전
미스 러블리
MISS LOVELY
감독_ 아심 아흘루왈리야
Ashim Ahluwalia
India 2012 110min DCP Color 장편
Review

아심 아흘루왈리아는 현재의 인도감독들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이름일 것이다. 2005년 <존과 제인>으로 데뷔한 그는, 사실 이제 막 두 번째 영화인 <미스 러블리>를 세상에 내놓았을 뿐이다. 하지만 아심 아흘루왈리아는 이 두 편의 영화로 인해 단숨에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이 주목하는 신인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뭄바이 콜센터 직원들을 조망하는 다큐멘터리였던 <존과 제인> 이후 7년 만의 연출작인 <미스 러블리>는 2012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소개되었다. 아심 아흘루왈리아는 전작의 다큐멘터리의 형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전혀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연출해냈는데, 이 영화는 기존에 아심 아흘루왈리아가 유지했던 정적인 형식의 탈피뿐만 아니라 인도의 ‘포르노 사업’, 다시 말해 발리우드 B무비의 그늘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대담함에서 흥미를 가질 만하다. 아심 아흘루왈리아는 <미스 러블리>를 통해 기존 인도영화 권에서 찾을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방식의 연출을 시도했다. 발리우드의 미학을 완전히 배제시킨 채 발리우드를 논하는 독특한 전개, 그리고 유혹과 몽상의 분열된 이미지들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을 상기시킨다. 인도에서 신화화되는 영화라는 매체와 이에 대한 환상을 잔인하게 비판한 야심 찬 영화.

CREDIT
  • DirectorAshim AHLUWALIA
  • ScreenplayAshim AHLUWALIA
  • ProducerSanjay SHAH
  • CinematographyMohanan
  • Art DirectorAshim AHLUWALIA
  • Editor Tabasheer ZUTSHI
  • Music Parichit PARALKAR
CastAshim AHLUWALIA
DIRECTOR
아심 아흘루왈리야Ashim Ahluwalia
아심 아흘루왈리아는 인도 뭄바이 출신으로 뉴욕의 미술대학인 바드칼리지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그의 다큐멘터리 <존과 제인>은 2005년 토론토국제영화제 첫 상영한데 이어 2006년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뉴욕의 뉴디렉터스 뉴필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에든버러, 벤쿠버,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그의 영화들은 런던 테이트모던과 뉴욕 모마, 파리 폼피두 등 여러 미술관에서도 상영되기도 하였다.. 2010년 아심 아흘루왈리아는 영국 파이돈 프레스에서 출간한 「미래 영화 100인」에 가장 전도유망한 감독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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