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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찾아 배회하는 두 남녀가 낯선 들판으로 향한다. 그들 자신도 정확히 무엇을 찾는지 모른 채 마치 마녀에게라도 홀린 듯 무작정 길을 따라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의 목적지는 아무도 없는 황량한 ‘말로 사막’이지만, 이곳에 도달하기 직전 남자는 이상한 환상들과 마주하게 된다. 남자의 곁에 머물고 있는 여인은 실재하는 이미지일까 혹은 남자의 공상에 불과할까? ‘사막’을 좇아 끊임없이 배회하는 이미지와 영화의 중심을 관통하는 불안한 선율은 니콜라스 뢰그의 <지금 보면 안돼>를 연상케 한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현실과 몽상의 경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한 이미지들은 남자를 점점 압박하고, 이들을 바라보는 관객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분간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다. ‘말로 사막’은 두 남녀의 환상을 대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인 동시에 하나의 맥거핀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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