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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의 몰락한 공업지역인 철서구에서 2년에 걸쳐 촬영된 다큐멘터리인 <철서구>는, 중국 공장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삶, 사랑, 생계, 희망과 좌절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중국의 급격한 근대화가 노동계급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1부는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세 개의 공장이 점진적으로 몰락해 가는 것을 기록한다. 센양 제련공장의 노동자들 - 납중독에 시달리고, 지속적인 자재 부족으로 곤린을 겪는 데다, 임박한 위기에 대한 소문까지 겹쳐 이미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작업 중인 - 은 이 공장이 문을 닫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2부에서는 철서구 노동자 거주지에서 살아가는 일군의 중국 십대들의 모습이 보여 진다. 이웃의 어른들이 공장폐쇄, 해고 및 재정적 압박 등에 대해 근심하는 동안, 그들은 나름의 삶과 고민에 빠져 있다. 3부는 철서구 내 공장들을 연결하는 오래된 화물운송철도의 몰락을 다룬다. 한때 부지런히 자재들을 실어 나르고 상품을 운송했던 철로노동자들은 이제 거의 할 일이 없어져 일에서 손을 떼고 장기와 같은 자잘한 오락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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