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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다 실록>으로 대표되는 다나카 노보루의 ‘쇼와 3부작’과 함께 주목 받은 ‘비밀 연대기 3부작’의 두 번째 작품. 1973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직설적으로 사도마조히즘적인 섹슈얼리티를 표출했던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인다. 그건 영화가 좀 더 초현실적이며 시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다나카 노보루 감독은 이 3부작의 마지막 인 <색정 암컷 시장>에서 다시 과거의 이미지로 귀환한다. 영화는 에도 시대 외곽 마을의 게이샤를 주인공으로 비밀스러운 섹슈얼리티를 그려낸다. 감독의 많은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종교적 은유와 전통적 상징이 동시에 결합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전통 공연과 섹스 신이 교차 편집되는 영화 중반의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다. 우리가 지금껏 접했던 니카츠 로망 포르노의 거장 다나카 노보루의 또 다른 영화적 실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창녀고문지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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