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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시네마톨로지
울리히 자이델: 작업 중의 감독
Ulrich Seidl: A Director at Work
감독_ 콘스탄틴 울프
Constantin WULFF
Austria, Switzerland, Germany 2014 52min DCP Color 장편 Documentary
Review

울리히 자이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있으면, ‘다큐멘터리에서 어떻게 저런 장면이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체제와 제도, 욕망, 인습이 야기하는 사악한 영향력을 즐겨 다루는 자이델의 인류학적 다큐멘터리에는 다분히 조작과 강요의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앞에 서는 대상이 자신의 내밀한 욕망과 내면을 고백하도록 설득하는 비결도 불가사의하다. 더욱이 그 대상들의 대다수는 도착이나 변태 등 비정상의 범주에 있는 인물들이다. <울리히 자이델: 작업 중의 감독>은 이러한 의구심에 일말의 단서를 줄만한 작품이다.

50분 남짓의 이 중편 다큐멘터리 영화는 신작 <지하실에서>의 작업 과정, 자이델의 독창적인 다큐멘터리 연출 방식, 자이델과의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 복잡한 형식이나 자의식에 기대지 않는 메이킹 다큐멘터리지만 논쟁적 작가의 베일에 싸인 창작의 비기를 다룬 기록으로써 이 영화는 가치가 있다.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섹션에 포함된 <지하실에서>와 함께 상영된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Constantin WULFF
  • SCREEN WRITERConstantin WULFF
  • PRODUCERJohannes ROSENBERGER
  • CINEMATOGRAPHYJohannes HAMMEL
  • EDITORDieter PICHLER
  • SOUNDClaus BENISCHKE
  • SOUND
DIRECTOR
콘스탄틴 울프Constantin WULFF
1962년 독일 출생. 스위스에서 자라고, 오스트리아로 이주했다. 비엔나영화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저널리스트, 교수, 영화제작자로 활동해왔다. 1997년부터 6년간 그라츠 디아고날레영화제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는 오스트리아다큐멘터리협회의 이사로 다큐멘터리와 영화제에 큐레이팅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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