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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시네마페스트
지금이 아니면 안 돼
Now or Never
감독_ 세르주 프리드망
Serge FRYDMAN
France 2014 95min DCP Color 장편 Fiction
Review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피아노 강사 줄리엣은 남편이 실직하면서 계약한 전원주택이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다 잡힌 소매치기를 경찰에 고발하는 대신 그를 설득해 함께 은행을 털자고 제의한다.

평범한 여성이 소매치기와 합세하여 은행털이를 모의한다는 설정 자체는 비현실적일 수 있지만, 감독은 이러한 설정을 치밀한 심리극으로 변모시켜 관객들을 설득한다. 줄리엣이 은행을 털어서라도 가져야만 했던 전원주택의 꿈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은연중에 중독되는 ‘그림 같은 중산층의 삶’에 대한 욕망의 다른 이름이다. 가정과 자신이 파괴될지도 모르는 범죄행위를 무릅쓰고라도 가져야만 하는 ‘전원주택’을 위해 결국 희생양이 되는 소매치기 마누는 자본주의의 뒤안길에서 범죄행위로 내몰리는 빈곤층을 대변한다. 영화는 두 사람이 범죄를 모의하기까지 겪어야만 하는 심리적 갈등과 공포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클라이맥스로 인도한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Serge FRYDMAN
  • SCREEN WRITERSerge FRYDMAN
  • PRODUCERChristophe ROSSIGNON
  • CINEMATOGRAPHY Philip BOEFFARD
  • EDITORPierre-Hugues GALLIEN
  • CASTCeline KELEPIS
DIRECTOR
세르주 프리드망Serge FRYDMAN
1969년 프랑스 출생. 빠트리스 르꽁트와 함께 <하프 어 찬스>(1998), <걸 온 더 브리지>(1999), (2002) 등의 각본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돼>(2014)는 <마이 엔젤>(2004) 이후 10년만의 그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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