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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인디 비전
마음의 감옥
The Prisoner
감독_ 알레호 모길란스키, 페르민 빌라누에바
Alejo Moguillansky, Fermin Villanueva
Argentina 2006 75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음악가인 마누엘은 어느 날 레오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난다. 그 둘은 얼마 전 안나의 집에서 서로 만난 적이 있음을 기억해낸다. 마누엘은 레오가 헤어진 남자친구의 집에서 그녀의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돕고자 하지만 그 집의 자물쇠가 바뀌었음을 알게 된다. 결국 그는 그 집과 이웃해 있는 안나의 집을 찾아간다. 이후 마누엘, 레오, 그리고 안나의 기묘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알레호 모귈란스키와 페르민 빌라누에바의 데뷔작 <마음의 감옥>은 새로운 영화적 서사의 가능성을 실험하면서 인물들의 행위의 미묘한 뉘앙스를 포착하는데 솜씨를 발휘하곤 하는 동시대 아르헨티나 영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매우 느슨하게 구성된 내러티브, 통상적인 규칙을 무시한 편집스타일,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인물들의 연기와 그에 조응하는 카메라의 냉담함 등은 관객의 감정적 몰입을 철저히 차단하지만 그만큼 우리는 영화의 미세한 요소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따라서 <마음의 감옥>은 지극히 섬세한 감상과 독해를 요구하는 영화가 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망설임 내지는 선택의 문제, 그리고 기이한 욕망에 대한 미니멀리즘적 분석이라 할 이 영화는 최근 아르헨티나 영화계의 가장 야심찬 데뷔작으로 꼽힐 만하다.

CREDIT
  • DirectorAlejo Moguillansky
  • Producer Fermim Villanueva
  • ScreenplayAlejo Moguillansky
  • Editor Fermim Villanueva
  • CinematographyAlejo Moguillansky
  • Art Director Fermim Villanueva
  • SoundAlejo Moguillansky
  • Music Fermim Villanueva
CastGustavo Biazzi
DIRECTOR
알레호 모길란스키Alejo Moguillansky
197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생. 영화감독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학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페르민 빌라누에바와 공동 연출한 <마음의 감옥>(2005)은 2006 베를린영화제는 물론 그 해 전주영화제 인디비전(국제경쟁)부문에서 상영된 바 있다. <카스트로>는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이며, 이 작품으로 아르헨티나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아르헨티나영화상 및 촬영상을 수상했다.
페르민 빌라누에바Fermín Villanu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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