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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디지털 스펙트럼
바다의 기억
Birth of Seanema
감독_ 샤시토른 아리야비차
Sasithorn Ariyavicha
Thailand 2004 70min DV B&W 장편 Fiction
Review

지극히 명상적이고 시적이며 보는 이를 거의 홀릴 듯한 최면적인 이미지들로 가득한 독특한 데뷔작. 사뭇 야심적으로까지 여겨지는 영화의 원제가 암시하듯, <바다의 기억>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화를 꿈꾸는 이의 신중한 암중모색의 결과물처럼 보인다. 여기서 바다와 이미지는 둘 다 잠재적이고 비자발적인 기억의 저장소라는 점에서 동일한 하나의 실체처럼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바다는 상징이나 메타포가 아니라 새로운 탄생을 위해 시원으로 돌아간 영화 그 자체이다. 느리게 하나씩 떠오르는 흑백의 이미지들 속에는 바다가 간직하고 있는 한 사라진 도시에 대한 기억이 담겨 있다. 하나의 이미지위로 혹은 이미지들 사이로 떠오르는 낯선 언어는 이 작품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으로 감독은 이를 ‘Seanema language’라 부르고 있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몇몇 실험적인 작품을 비롯한 소수의 사례를 제외하면 우리에게 아직까지 그 실체가 제대로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타이 실험영화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CREDIT
  • DirectorSasithorn Ariyavicha
  • CastAnonymous people of a lost city
  • Producer Chaluay Thongsook
  • ScreenplaySasithorn Ariyavicha
  • CinematographySasithorn Ariyavicha
  • EditorSasithorn Ariyavicha
DIRECTOR
샤시토른 아리야비차Sasithorn Ariyav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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