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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작가 마츠모토 토사오의 극영화 데뷔작은 충격적인 내용과 이미지의 <장미의 행렬>이다. 영화는 자신의 아버지인줄 모른 채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후, 그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의 눈을 찔러 장님이 된다고 하는 고전 오이디프스의 모티브를 현대 일본의 게이 세계에 도입하고 있다. 신주쿠 게이바 쥬네에서 일하는 에디는 꽤 인기가 있다. 이런 에디를 질투하는 것은 에디의 애인 곤다를 사랑하는 쥬네의 마담 레다이다. 레다는 에디로부터 곤다를 땟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인물과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는 곤다의 진심을 알고 자살하고 만다. 쥬네의 새로운 마담이 된 에디는 곤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에디는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아버지를 생각해낸다. 가족사진에서 얼굴이 잘라져 나간 아버지, 그래서 얼굴을 기억할 수 없었던 아버지, 그러나 에디는 그 아버지의 모습을 곤다에게서 발견한다. 영화 내내 계속되는 충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이미지 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 픽션과 다큐의 경계를 허무는 마츠모토 토시오의 실험은 관객이 영화 속에 몰입 되지 않고, 끊임없이 그에 저항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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