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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금·토, 전주의 야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영화 여행
-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 덕진공원 야호맘껏숲놀이터, 세병공원에서 진행
- 총 31편의 독립영화와 단편영화로 다채로운 라인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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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 9월 5일(금)부터 야외 무료 영화상영 '전주씨네투어X산책'을 진행 중이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10월 25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1편의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등 다채로운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풍성한 라인업을 통해 가을밤의 특별한 문화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는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 싸전다리 근처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9월 19일(금)에는 백승화 감독의 〈걷기왕〉이 9월 20일(토)은 김혜영 감독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상영된다. 9월 26일(금), 27일(토)에는 덕진공원 야호맘껏숲놀이터에서 특별한 단편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새로운 단편선]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4편의 단편영화(〈몬스트로 옵스큐라〉, 〈뉴-월드 관광〉, 〈음어오아〉, 〈근본 없는 영화〉)가 상영되며, 27일에는 [씨앗 단편선] 3편(〈찾아라! 데스티니〉, 〈나에게 다가오면〉, 〈짱뚱이네 똥황토〉)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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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진공원 야호맘껏숲놀이터 |
세병공원 야외무대 |
10월에는 더욱 특별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10일(금) 세병공원에서는 전 세계가 사랑한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11일(토)에는 상반기 우천 취소로 아쉬움이 컸던 고양이의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로우〉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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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씨네투어X산책 상영작 스틸 |
이후 덕진공원에서는 축구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이 10월 17일 금요일에 상영되며, 10월 18일 토요일에는 [센트럴파크 단편선] 5편의 단편영화(〈갤로퍼〉, 〈성탄절의 불상사〉, 〈쎄이 썸띵〉, 〈졸업〉, 〈별들은 속삭인다〉)가 상영된다.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인디피크닉 단편선] 4편(〈홈〉, 〈괴담제조부 OT 영상〉, 〈가락〉, 〈산의 뱃속〉)이 상영되며, 10월 25일에는 〈선데이리그〉 상영으로 올해 전주씨네투어X산책 상영의 막을 내린다.
10월까지 전주 곳곳에서 이어가는 전주씨네투어X산책의 상영작과 상세 일정, 장소 정보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jeonjufest.kr)와 전주씨네투어 홈페이지(jeonjucinetour.kr),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상영 당일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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