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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TOKYO!
감독_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
Bong Joon-ho, Michel GONDRY, Leos Carax
Japan, France, Korea 2008 111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도쿄를 배경으로 3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이다. 각각 다른 국적의 유명감독들이 연출한 3편의 단편을 통해 도쿄라는 대도시에 대한 서로 다르면서 공통된 시선을 살펴볼 수 있다. 미셀 공드리가 연출한 <아키라와 히로코>는 홋카이도에서 도쿄로 온 남녀 커플의 이야기인데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남자친구와 다르게 히로코는 별 다른 삶에 대한 목표가 없다. 스크린과 삶 사이에 위치한 판타지 공간을 이용하여 감독은 도시의구성원이 되지 못하고 익명적 존재가 되어가는 도시인을 재치 있게 풍자했다. 이어지는 영화는 레오 까락스가 연출한 <광인>으로 도쿄에 등장한 광인이 사회적 범죄를 저지르고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렸다. 도쿄에서 사형당한 광인이 뉴욕에 다시 등장하도록 기대하게 만드는 앤딩을 통해 감독은 전 세계 코스모폴리탄에 깔려져 있는 폭력에 대한 공포를 묘사했다. 봉준호가 연출한 <흔들리는 도쿄>는 집에서 나오지 않는 히키코모리 남성의 내면을 보여주는데, 피자 배달원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도쿄의 모든 사람들이 히키코모리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대 도시인 도쿄를 하나의 캐릭터로 활용하면서 3명의 감독들은 자신만의 문화적이고, 사회적 경험을 가지고 우리 삶을 결정짓는 도시적 삶의 서로 다른 판본들을 제시하고 있다.

CREDIT
  • DirectorBong Joon-ho
  • Producer Michel Gondry
  • Cinematography Leos Carax
  • EditorKenzo Horikoshi
  • Sound Lewis Kim
Cast Sawada Masa
DIRECTOR
봉준호BONG Joon Ho
1969년 대구 출생.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졸업. <플란다스의 개>로 장편 데뷔 후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마더>(2009), <설국열차>(2013) 등을 연출했다. <기생충>(2019)으로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1963년 프랑스 베르사유 출생. 파리의 아트스쿨을 졸업한 뒤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TV광고를 연출했다. 첫 장편 영화인 <휴먼 네이쳐>(2001)는 2001년 칸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작가 찰리 카우프먼과 시나리오를 쓴 <이터널선샤인> (2004)으로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다.
레오 까락스Leos Carax
1960년 프랑스 출신. 17세에 첫 단편영화 로 영 화감독의 첫발을 내딛는다. 1983년 장편 데뷔작 <소년 소녀를 만나 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외 연출작으로는<나쁜 피>(1997)< 퐁네프의 연인들>(1991)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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