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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한국영화: 충돌과 지속
바그다드로 가는 길
The Road to the Baghdad
감독_ 성혜란
Sung Hye-lan
Korea 2004 70min DV Color 장편 Documentary
Review

미국의 일방적인 전쟁이 시작된 후 국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라크 파병과 이에 대한 반대 집회, 소위 인간방패라 불렸던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단의 활동이 있었고, 전 세계 곳곳의 활동가들이 이라크에 모여들었다. 결국 이라크는 전쟁으로 피폐해져 갔고, 복수는 다시 복수를 부르며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그러나 정치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쇼는 다시 모든 걸 묻어버리고 정부는 결국 이라크에 한국군대를 파병했다. 이라크에 쫓아간다던 정치인은 전쟁판 대신 선거판으로 뛰어들었다. 성혜란 감독의 <바그다드로 가는 길>은 전쟁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는 반전활동가들의 조작을 쫓아다니며 바그다드 현지의 모습과 이라크 사람들의 모습, 활동가들의 활동과 고민들을 비교적 담담한 어조로 보여주고 있다. 제목처럼 바그다드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반전 평화팀은 자신들의 활동에 있어서 사전 준비가 부족했으며 소극적인 방어가 아닌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며 솔직한 고백을 한다. 전쟁을 일으켜 패권을 잡기 위해서건, 그 패권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건, 패권을 막아내기 위해 맨몸으로 가건, 모두는 바그다드로 향했다. 그러나 ‘어떻게’ 가야 하는 지는 소수만이 알았다.

CREDIT
  • DirectorSung Hye-lan
DIRECTOR
성혜란Sung Hye-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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