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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인디비전
바이브레이터
Vibrator
감독_ 류이치 히로키
Ryuichi Hiroki
Japan 2003 95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독립영화들에게 종종 붙여지는 새로운(New) 이라는 수식어는 낡은 관습을 떠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여정에서 만나는 영화 만들기의 신기한 경험을 일컫는 말처럼 들릴 때가 있다. 그래서일까? 적지 않은 독립영화들은 로드무비의 형식을 취하고, 또한 그것은 영화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 <바이브레이터>는 그런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모험을 한 여성의 목소리로 상징화시켜서 보여준다. 서로 상반되는 내면의 목소리들에 혼란스러워하던 여주인공 레이는 어느 날, 트럭 운전수 오카베와 함께 길 위로 나선다. 그 길에서 그녀는 거짓말, 섹스, 구토, 눈물 그리고 치유의 순간을 맞이하고, 결국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으로 처음의 자리로 되돌아온다. 물론, 주인공 레이가 찾은 정체성이 유별난 것은 아니지만, 내면에 갇힌 것이 아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녀에게는 “새로운” 것이다. 그것은 실제로 주인공 레이역을 맡은 테라지마 시노부가 보수적인 가부키의 무대를 벗어나 스크린을 통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했고, 그 때문에 2003년 일본영화계의 ‘뉴’스타가 됐다는 점과 닮아 보인다.

CREDIT
  • DirectorRyuichi Hiroki
DIRECTOR
류이치 히로키Ryuichi Hir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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