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특별전인 ‘스페셜 포커스: 인디펜던트 우먼’을 빛낼 또 하나의 행사. 전주와 여성영화 전문 OTT 퍼플레이의 컬래버레이션 기획전이 4월 22일과 5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립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여성 감독 단편 기획전 ‘전주가 퍼플레이’와 우리가 사랑하는 여성 감독의 초기 단편을 상영하는 ‘인디펜던트 우먼: 당신의 처음’이 그것인데요. 임순례, 이경미, 부지영, 김보라, 윤가은 등 내로라하는 여성 감독의 초기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전주와 퍼플레이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화정의 전주가오디오’는 손희정 문화평론가와 함께 ‘한국 여성영화 역사’를 일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전에 소개되는 한옥희 감독부터 현재진행형의 여성영화, 그리고 여성 감독 이야기가 흥미진진한데요. 김하나 퍼플레이 총괄 매니저도 함께해 기획전에 대한 꼼꼼한 안내는 물론 추천작을 덧붙여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