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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다큐멘터리 비엔날레: 다큐멘터리, 오늘
도쿄 노이즈
Tokyo Noise
감독_ 얀 로드, 요한 소더버그, 크리스챤 페트리
Jan Roed, Johan Soderberg , Kristian Petri
Sweden 2002 80min 35mm Color 장편 Documentary
Review

눈과 귀를 흥분시키는 영화다. 서구인 감독들이 본 일본 도쿄에 관한 영상 리포트. 복잡하고 거대한 도시, 도쿄의 도시적 소음을 통해 도시에 산다는 것의 의미를 풀어나간다. 영상과 음향 또한 매우 현란하고 복잡하고 요란하고 흥분시킨다. 움직이는 수많은 모자이크를 보는 듯하다. 도쿄는 수많은 문화적 코드가 서로 교차되는 얽혀 있는 곳이다. 그래서 <도쿄 노이즈>의 영상과 음향 또한 수많은 몽타주로 얽혀 있다. 하늘에서 본 고층 빌딩 숲, 길거리를 빠르게 걸어가는 사람들, 가득 찬 지하철, 현란한 네온사인, 광고 이미지, 오락실, 로봇, 신도사원의 이미지가 영화 속에서 빠르게 오고간다. 여기에 오락실의 소음, 전자음, 잡담소리, 호객꾼의 요란한 외침, 전통악기 소리들이 더해서 도쿄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도쿄 노이즈>는 도쿄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신도승려는 일본정신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후지산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작가는 자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소설가 무라카미, 심리학자, 사진가 노부요시 아라키, 노이즈 아티스트 마유코 히노, 로봇 과학자, 게임설계자 등이 출연하여 자신의 생각과 일본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조교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러브호텔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 감독은 영화의 크레딧을 실은 자동스시제조기에서도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도쿄 노이즈>는 역설적으로 소음 속에서 성찰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CREDIT
  • DirectorJan Roed
  • Producer Johan Soderberg
  • Cinematography Kristian Petri
  • EditorPer Forsgren
  • MusicJan Roed
DIRECTOR
얀 로드Jan Röed
요한 소더버그Johan Söderberg
크리스챤 페트리Kristian Pe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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