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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는 초등학교 도서관 사서이다. 평화롭고 아이들과 대화가 잘 통하는 좋은 사람이지만 출근 시간을 지키는 데는 영 소질이 없다. 최근 들어 특히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너무도 힘이 든다. 결국 학교에서 최후 통첩을 받은 운수 나쁜 날, 그는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영화는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이게 브라질 사회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들의 신체, 여유로운 움직임, 솔직한 대화, 언어의 리듬감은 영화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어떤 과장도 없이 차분하게 주인공들의 삶을 묘사한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고 맞는 햇빛 좋은 아침, 우리는 작지만 누군가를 배려하는 애정 어린 몸짓을 목격한다. 마치 브라질 보사노바 한 곡을 들은 듯한 따뜻함을 선물하는 영화이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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