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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행성>은 많은 문 앞에 서지만 자유로운 바깥이 주어지지 않는 인물을 비추면서, 어둠과 환승의 장소로서의 집을 그린다. 아픈 어머니와 사는 태양에게는 진정한 방이 없다. 단칸방은 어머니가 늘 누워 있는 자리이며, 소년은 그 방 앞에 서서 밥을 먹는다. 어떤 상실 앞에서도 감정의 표출 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소년을 보면서 도리어 그의 마음을 상상하게 만드는 쓸쓸한 이야기다. 특히 이 슬픔을 견인하는 것은 얼굴의 모든 힘을 뺀 듯한 태양의 (무)표정이다. 영화는 역설적이게도 이것을 가장 생생한 이미지로 각인한다.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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