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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따스함과는 대비되는 긴장감 속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콜롬비아의 환경 NGO에서 일하는 변호사인 아우로라(Aurora)는 남편이 살해당한 후 다정했던 기억이 악몽으로 변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캐나다로 망명한다. 시간이 지나 규칙적인 일상 속에서 이제는 안전한 곳에 안착한 듯하지만 어느 날 남편의 살해에 연관된 사촌과 닮은 이를 발견하고 그녀의 불안이 일상을 흔든다. 이 영화는 범죄영화 혹은 심리 묘사에 집중한 드라마로 구현될 수도 있었지만 감독은 매 장르의 관성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관객의 예상을 벗어난 방향으로 흐름을 바꾼다. 감독은 사건의 발전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카타르시스를 전달하는 시나리오보다 주인공이 지니고 살아갈 일상 속 감정을 전달하려 한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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