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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동안 카디르 가족이 경영하는 섬유공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다. 비용 절감을 위해 낡은 기계를 수리해가며 사용하던 공장에서 한 직원이 사고를 당한다. 카디르와 창업주인 아버지 이브라힘, 그리고 경영주인 형 할릴은 직원을 병원으로 옮기고, 사건이 피해자 가족의 합의 없이 법정으로 가면 경영자 측 책임이 될 확률이 높다는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직원의 부주의와 음주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쪽으로 몰아가면서 합의를 시도한다. 그러나 카디르는 합의에 실패하고, 설상가상 그날은 미래를 약속한 여자 친구 에스마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야 하는 중요한 날이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를 치러도 상관없다는 식의 도덕 불감증과 그로 인한 산업재해는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안타까운 일이다. 터키에서 법을 전공하고 영화로 방향을 바꿔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한 셀만 나자르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가족의 도덕적 해이를 견디지 못하며 양심의 가책을 받는 카디르의 내면을 잘 그려내고 있다. [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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