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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굴러다니는 정체 모를 구슬 천 개를 모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문이 퍼지고, 아이들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려 구슬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돋보이는 것은 감독의 마음이다. 아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카메라에 담아야 하는지. 서사를 진행하면서 어떤 부분을 생략해야 하는지. 또 얼굴을 보여주어야 하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이 언제인지. 이러한 것들은 취향과 선택의 문제가 아닌 윤리의 문제이다. 이 지점에서 영화를 바라보면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는 감독의 마음이 드러난다. 그런 감독의 마음에 보답하듯 아이들의 모습 또한 돋보인다. 잡념 없이 순수한 그들의 바람이 불현듯 떠오르는 표정으로 포착되는 순간,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사가 아닌 얼굴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신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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