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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양생이란 공시체(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수중에 담가 수화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28일이 지난 공시체의 강도를 측정하는 것이 용준이 쓰는 논문의 내용이다. 커다란 사건 없이 영화는 용준의 성실한 일상을 따라다닌다. 사건이라고 할 만한 것은 지금까지 당연하게 해왔던 수중양생 과정에 대한 학부생의 질문 정도다. 나는 여러분들의 시선이 용준의 시선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계속해서 흔들리는 물결. 끊임없이 부서지는 공시체.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들. 공시체와 물의 이미지를 통해 양수를 떠올리고 그리움의 대상을 찾는 행동은 논리적일 수 있지만 편리한 판단이다. 중요한 것은 그와 하나가 되어 세상을 느끼는 일이다. 의미 속에 빠져 중요한 것을 놓치면 안 된다. 지나온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 느껴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 영화는 심리극이기 때문이다. (신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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